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임실군은 오는 18일부터 군민 8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접종계획 대상은 만 65세 이상자와 생후 6개월에서 12세이하 어린이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신부도 포함됐다.
또 각종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와 기초생활수급권자, 외국인이민자 및 1급에서 3급까지의 장애인도 대상이다.
일반인의 경우 유료접종은 7600원이며 심장과 폐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반면 무료 접종자는 반드시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및 의료급여증 등을 지참하고 의료원을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인 임실읍 다사랑의원 16개 병·의원에서도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접종을 받고 있다.
접종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의 기간이 필요하고 개인별 차이에 따라 통상 6개월 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은 기침이나 재채기시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감염성 질환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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