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사)고창농악보존회, 26일 고창농악의 문화유산 가치조명 학술대회

고창농악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는 ‘2019 고창농악 학술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1시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된다.

고창의 농악문화와 고창농악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체문화유산인 고창농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길, 그리고 남겨야 할 가치를 탐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송기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의 ‘영무장시대 농악인들의 예술지향과 농악문화’,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 고문의 ‘고창농악 판굿 형성에 관한 소고-고창지역 마을굿의 영향을 중심으로’, 가미노치에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기관연구원의 ‘고창농악보존회가 고창의 지역농악과 함께 걸어온 길-보름굿 전수를 중심으로’, 시지은 경기대학교 소성학술원 연구원의 ‘고창농악의 문화유산적 현황과 미래적 전망’등이 발표된다.

조세훈 남원농악보존회 기획실장, 이용식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 김성식 박사, 권은영 전북대학교 강사, 김영희 고창농악보존회원, 남기성 연출가가 토론자로 출연하며, 종합토론 좌장은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나선다.

고창농악 학술굿판은 학술발표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는데 고창농악보존회의 문굿, 풍장굿 공연과 고창농악 영상시청, 고창농악 사진, 소품전도 마련된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는 2011년 ‘풍물굿 연구의 진전을 위한 젊은 풍물굿 연구자들의 학술굿판’과 2012년 ‘제2회 고창풍물굿 학술대회 고창농악의 생명력 그리고 고창농악의 뻗을 자리’, 2013년 ‘제3회 고창풍물굿 학술대회’를 진행한바 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