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홍삼한방식품클러스터 사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진안군이 22일 동부권 식품클러스터사업인 홍삼·한방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동부권 식품클러스터사업은 도내 동부 지역에 위치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을 선정해 생산·가공은 물론 체험관광까지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고용을 창출시켜 낙후된 동부권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취지로 시행 중이다.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엔 전북인삼농협, 식품기업, 홍삼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가량이 함께했다.

홍삼과 한방약재를 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는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생산기반구축, 산업화 및 마케팅, 관광활성화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왔다. 투입 규모는 총 310억원가량으로 제1단계 기간(2011~14년) 동안 141억원 안팎, 제2단계(2015~20년)엔 169억원 정도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1·2단계 성과와 개선 사항이 공유됐다. 이후 2021년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내년 상반기 중 실시 예정인 제3단계 추진을 위한 연구 용역과 사업 추진에 반영된다.

소관 부서인 전략산업과 김명기 과장은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