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서천군, ‘금강하구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공동 추진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금강하구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양 시·군은 상생발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금강하구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예산을 확보한 후 내년도부터 용역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최근 군산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의 역사, 문화관광, 생태, 항만, 어업, 산업, 도시재생 등 각 분야별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토대로 한 지역연계 협력을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는 방식으로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금강하구를 기반으로 금란도 개발, 해수유통 등에서 입장차를 보이며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양 시·군이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금강의 공동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등 진정한 상생과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와 서천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확고히 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시·군은 지난 6월 열린 ‘2019년 제1차 군산·서천 행정협의회’에서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공동 추진’ 안건을 채택한 바 있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완주“참새로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