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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령 주민 대상 생활안전교육

진안군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피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4일 진안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된 안전교육엔 읍·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고령 주민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까지 장애인복지관 등 4개소에서 가스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교통안전·응급처치·보이싱피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안전교육은 학교나 직장 위주여서 노인·장애인·어린이·다문화 가족 등 취약 계층에겐 참여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교육에는 전문강사가 투입되며 전문강사는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그 예방법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최근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교육을 강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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