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지역 고등학생들, 연합체육대회 개최

학교 구분 없는 이색 체육대회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이 무주고교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무주적상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무주군 관내 고교생들이 체력을 겨루며 우정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무주고, 무풍고, 설천고, 푸른꿈고 등 무주지역 고등학교 1,2학년 전체학생과 3학년 희망학생 350여명은 이날 학교 구분 없이 8개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피구, 축구, 계주 등의 경기를 펼치며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여름방학 때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무주지역 고등학생 환경캠프’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의 깜짝 제안을 무주교육지원청이 전격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를 함께 추진했던 회장단 공동대표 김규나 학생(설천고 2·학생회장)은 “각 학교 회장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준비기간도 너무 짧아 어려움이 많았”며 “처음 시도해보는 행사였지만 참여 학생 대부분이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는 평가를 해주니 힘이 불끈 솟아 났다”고 말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