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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서울광장서 홍보·판촉행사 개최

100여 개 품목 전시, 홍보, 판매, 시식 행사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 호응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무주군 주최,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석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주반딧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며 인지도를 높여 판로확대에 나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날 무주한우 스테이크 굽기 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 정세균, 안호영 의원과 황의탁 도의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과 서울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깨끗한 자연과 고랭지 기후가 키우고 무주사람들이 정성으로 가꿔서 맛도,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특산물을 오늘 꼭 맛 보시고 많이들 사 주시라”며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구입 열풍이 이곳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부터는 사과, 복숭아, 오미자, 인삼, 청포도, 표고, 양파, 더덕, 벌꿀, 머루, 천마, 옥수수 등 100여개 품목(50여 단체 및 업체)의 농·특산물에 대한 전시 및 홍보, 판매, 시식행사가 진행됐으며 광장 버스킹과 태권도시범(무주태권도시범단) 등도 선보였다. 서울시청을 비롯한 인근 기업들의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춘 타임세일을 비롯해 즉석 착즙 서비스와 SNS 참여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최 모씨(48)는 “사과랑 포도 맛을 보고 너무 맛있어서 배달까지 시켰다”며 “예전에 반딧불사과를 먹어본 적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들렀는데 점심시간 타임세일 횡재도 하고 아주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 이외에도 태권도원을 비롯한 반딧불축제 홍보와 사과나무 분양, 귀농·귀촌 상담도 이어진다. 현장구매고객과 사전 발급한 쿠폰 소지 고객에게는 카페 무료이용 서비스가 제공되며 무풍사과단지 사과나무 체험 행사권과 머루와인, 사과 등 풍성한 경품도 진행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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