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회장 홍종식)는 성산공원에 세워진 위령비 앞에서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박준배 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온주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가족, 보훈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조시낭독, 위족헌사, 살풀이 순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6·25 과정 중 희생된 민간인 수는 현재까지 347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홍종식 김제시 지회장은“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자유 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추도사에서“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애족의 마음을 더욱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은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