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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관내 농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봉사·생필품 전달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 농촌현장지원단, 관내 5개 농협 등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돌봄대상자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농협의 행복콜센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고창군 관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등 42가정을 방문하여 청소와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4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하여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고창군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들과 농가주부모임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문식 군지부장은 “힘들게 살고 계시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에 대해 농협에서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행복 콜센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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