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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내년 시정 준비 철저를”

소속 직원 대상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서 강조

이환주 시장
이환주 시장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에서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시정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각 부서에서 올린 내년도 주요 사업과 예산이 거의 확정된 만큼 내년도 사업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발전에 큰 힘으로 작용하는 점을 들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외부기관의 올해 시정 평가에 대한 대응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정 외부평가는 ‘농사에 비유하면 수확’과 같은 것”이라며 “남원시가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한 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왔던 일들이 좋은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원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일 열리는 이번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에선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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