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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스마트팜, 세계에서 주목

해외 벤치마킹 방문단 견학 줄이어

‘익산형 스마트팜’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을 이끌어 낼수 있는 익산만의 주도적 스마트팜 정책 추진·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익산형 스마트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세계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인도의 상공농회의소 소속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Prasad Shukla·Pawan Kumar· Govind Balakrishna 씨를 비롯해 헝가리 기업인 Tibor Orosz 씨 등 일행 10여명은 지난 1일 금마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케어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약용작물 재배·생산 기술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방문에서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6차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익산형 스마트팜 선진기술을 둘러보면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곳 케어팜의 약용작물 스마트팜 재배기술은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널리 입소문 나 있으면서 인도, 헝가리, 베트남 등에서 선진기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방문 견학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케어팜은 스마트팜과 시설하우스, 노지 등을 이용해 감초, 도라지,백하수오 등 약용작물을 재배·생산하고 있는데 체험 및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케어팜 김태준 박사는 “국내 최초로 익산에서 약용작물 스마트팜이 연구·개발돼 나날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익산형 약용작물 스마트팜은 향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매김 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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