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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체력인증센터 ‘호응’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전주·남원에 이어 군산시가 세 번째다.

군산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에 따라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노인(만 65세 이상)으로 나눠져 체력측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10월말 현재까지 군산소방서와 협약식을 시작으로 영광중,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군산교육지원청, 서해환경 5개 기관 및 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1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측정인원은 총 2268명(청소년 1179명·성인 726명·노인 363명)으로 이 중 910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시한 신규센터 측정목표 인원 3500명 대비 64.8%로, 연말까지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용방법은 군산체력인증센터에 전화예약을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현장에 도착해서 신분증으로 개인 확인을 실시한 후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로 환복하고 개인에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한다.

이어 혈압·키· 몸무게 인바디 등을 측정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체력을 측정하게 된다. 체력을 다 측정하고 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력을 검정받게 된다.

체력검정 시 표준 30% 안에 들어가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참가서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측정한 체력에 따라 개인의 식습관이나 몸 상태를 포함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는다.

6개월 뒤 다시한번 체력측정을 실시해 자신이 변화한 과정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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