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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등산·야외캠핑·농작업 수확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크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군산지역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016년 41명, 2017년 43명, 지난해 28명, 올해 10월 기준 5명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지난 3년간 없다가 올해 1명(사망)이 발생했다.

다만 전북지역의 경우 2016년 전북 3명, 2017년 전북 10명(2명 사망), 지난해 13명(6명 사망), 올해 18명 등 늘어나는 추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산이나 들판 등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며, 쯔쯔가무시증의 경우에는 물린 부위에 가피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도 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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