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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사업 역점 추진

부안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등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군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연료전지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196억원을 투입해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에 나선다.신뢰성평가센터는 실증센터 건물을 갖추고 장비 72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연료전지 지원기관으로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40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1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탄소소재 융복합 연료전지 연구개발 사업에 내년까지 16억원을 투입하는 등 상용화 및 R&D 인프라도 늘릴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고분자연료전지 자원화센터 구축, 농업용 연료전지 팜 조성, 수소연료전지 전문대학원 설립, 연료전지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선점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앞서 군은 ㈜미코가 개발한 2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옛 부안군수 관사에 설치해 실증 가동을 시작했다.이번 시스템은 연료전지 전문기업 미코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설계단계검사를 국내 최대 효율로 획득된 제품이다.

정격발전용량 2kW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4~5세대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수소를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어 안전하며 반응과정에서 배출되는 열을 높은 온도의 온수로 활용할 수 있고 발전단가도 저렴해 차세대 에너지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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