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향우기업인·언론인 등으로 구성
일반산단 분양 활성화 등에 협력키로
남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기구가 꾸려졌다.
남원시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영복 인천향우회장, 장길영 전북일보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재경 향우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중요시책 등을 자문·심의하게 된다.
또한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투자 동향 파악과 함께 홍보활동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인천향우회장인 장영복 ㈜스피코(경기도 안산) 대표가 자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시는 향후 반기별 1회, 현안 발생 때 수시로 회의를 여는 등 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자문위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남원일반산단 분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위 활동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남원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복 위원장은 “남원시 실정에 맞는 기업 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중요하다”면서 “투자 기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5년 12월에 준공된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 산업용지 총 25필지 중 21필지를 대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잔여 필지에 대해서도 투자 의향 기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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