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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게임으로 나온다

2019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사업 선정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AR 근대투어 게임 개발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갈수록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

‘먹방이와 친구들’을 소재로 한 프로젝트가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사업-성장 레벨업(Level up)’ 분야에 선정됐다.

‘먹방이와 친구들’을 개발한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는 ‘포켓몬 GO’ 열풍으로 속초 지역에 관광객이 급증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먹방이와 친구들’을 소재로 한 ‘AR 근대투어 게임’을 제시했다.

박형철 이사장은 “군산관광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다가 지난 수개월 동안 AR 전문회사인 ㈜펀웨이브와 손을 잡고 ‘AR 근대투어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군산여행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출신으로 결성된 스타트업 기업 ‘춘삼프로덕션’이 기획한 ‘먹방이 TV 유튜브’가 군산 콘텐츠팩토리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먹방이’와 함께 군산의 맛 집들을 찾아가는 유튜브 채널이 운영될 경우, 군산의 강점인 ‘맛’을 체계적으로 콘텐츠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원환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교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군산과 지역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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