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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익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축제의 장인 이날 행사에서는 (사)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이 자원봉사단체 부문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고,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수요처 부문 실적왕으로 선정됐다.

또한, 자원봉사자 김영한 씨는 자원봉사 홍보활동, 헌혈, 환경정화, 경로당 배식봉사 등 금년 한해 동안 2,163시간, 789건의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공로로 개인부문 실적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도 유공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땀방울과 열정으로 우리 익산시가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을 보며 감사함과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2020년 생활체육대축전 성공의 열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질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분들의 활약에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