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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2019 전북도 대표축제 선정

2년 연속 정부 지정 문화관광 대표축제 선정 이은 쾌거
도비 1억 확보, 문체부에 대표축제로 추천 예정

지난 23년 간 대한민국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혀오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이번에는 전라북도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이름값을 더했다.

2019 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 평가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생태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및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호평을 얻었은 것으로 알려졌다.

13만명의 방문객과 95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냈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정원, 생태체험놀이터 등의 자연친화적 공간 구성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놀이, 공연 프로그램의 조화 △축제 안내시스템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의 적절한 배치와 운영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와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소재로 △축제의 재미 △프로그램의 질 △지역문화와의 조화 △시설안전 및 편의부분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역시 대표축제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 대표축제가 되면서 무주반딧불축제는 이제 국가와 지역이 모두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축제가 된 것”이라며 “2년 연속 정부지정, 그리고 도지정 대표축제의 자존심이 축제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축제들을 대상으로 현장과 서면평가를 실시해 명예대표축제(1), 대표축제(1), 최우수(6), 우수(4), 유망(2)축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 원 확보와 함께 문체부에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추천이 될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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