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매주 토요일 사자탈춤과 마당놀이 운영
문화행사 없는 겨울철 상설 문화공연 시도
연말연시를 맞아 주말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을 위해 전주시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전주시는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한겨울에도 얼씨구나 한옥마을’을 주제로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거리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사자탈춤과 버나, 풍물유랑단, 사물놀이, 마당극으로 구성한 거리공연이 여행객을 만난다.
여행객들과 소통하는 사자탈춤과 마당극이 펼쳐져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물놀이와 버나 공연 등으로 평상시 자주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옥마을 문화콘텐츠 외연 확장을 위한 시범공연으로 은행로와 오목정 사거리에서 펼쳐진다.
여기에 최명희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 한옥마을은 사시사철 다채로운 색깔을 지니고 있어 겨울에도 여행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겨울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전주한옥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