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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전북도로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는 가정·상가 등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인정됐다.

주민환경교육, 친환경 체험, 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 사진전시회, 쿨·온맵시 캠페인 등 녹색생활 운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은 관련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전체 세대의 59%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다.

또한 가정·상가의 에너지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