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단풍미인 쌀의 생산·유통·판매 과정까지 전 단계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에 나섰다.
특히 외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로 단풍미인 쌀 브랜드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브랜드 운영시스템 고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단풍미인 쌀 브랜드 운영시스템 점검과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김정엽 소장및 과장, 고경윤 시의원, 허수종 샘골농협장, 생산 농가, 통합RPC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단풍미인 쌀 브랜드 운영시스템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의견은 △단지 운영 및 경영 관리체계 일원화 △재배 매뉴얼 의무사항 강화 △단지 규모 축소화 △단지 재지정을 위한 기준 마련 △단지별 평가체계 도입 △사료작물 재배금지 및 볏짚 환원 의무화 △등급별 수매가격 차등 지급 등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여러 가지 개선방안이 도출된 만큼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정립해 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추진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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