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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생물권관리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지속가능성을 대폭 끌어올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유네스코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고창생물권관리계획 용역(2019-2024)’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BR) 주민 아카데미’로 문화, 환경생태 등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으며, 훼손되지 않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 관리체계 구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방안도 제시됐다.

유기상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다양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 등 생태자원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모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 구역이다.

고창군은 5년마다 생물권보전지역관리계획을 수립해 국내외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에 가장 알맞은 관리체계를 구축 해오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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