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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20세 건강동호회, 2019년 국학기공경연대회 금상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의 백세총명 기공체조반 수강생 ‘익산 120세 건강동호회’가 군산시국학기공협회에서 주관한 ‘2019년 국학기공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70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건강동호회 수강생들은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의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김지연 강사로 하여금 그동안 갈고 닦은 기공체조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87)은 “나이는 제일 많지만 회원들과 화합하는 차원에서 대회에 참가했는데 막상 상까지 받게돼 무척 기쁘다”며 “그간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김지연 강사는 물론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기공체조로 수상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이란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 즉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시키는 것으로 면역력 증진, 통증 완화, 심뇌혈관계 증진, 호흡기계 질환 예방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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