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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산물 통합마케팅사업 평가에서 A등급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산지유통센터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유통센터는 44억원의 무이자 자금과 3천만원의 인센티브에 이어 전북도 통합마케팅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6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실군은 또 원예산업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수상한 가운데 1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통합마케팅 산지유통센터 공선출하 농가와 관련 기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올 사업평가와 우수회원, 공선회를 시상하고 2020년 산지유통센터 사업계획 보고 및 성공적 사업수행도 다졌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복숭아와 딸기, 토마토 등 지역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는 8200톤 출하량에 184억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올해는 양파와 고추 등의 가격 하락에도 8320톤을 출하해 16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유통센터에 표준화 지원사업으로 2억3600만원을 투자해 매쉬파렛트와 수확상자를 지원, 매출향상을 강화했다.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비롯 국·도비를 투입 4개 사업에도 6억1600만원을 들여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 법인은 산지유통센터와 미곡처리장사업을 추진하는 임실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심민 군수는 “공선출하 조직은 자기혁신을 통해 조직강화와 시장교섭력을 확보할 수 있다 ”며 “조공과 공선출하조직의 동반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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