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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이에 23일 관내 경로당과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에 이불 130채(싯가 1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계농협은 2019년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조합원 장학금지원 3600만원을 비롯해 경로당 쌀지원사업 2500만원, 안과 무료건강검진, 장수대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곽점용 조합장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