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혹한기 위기에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도움을 통해 겨울이불·난방용품·김장김치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롯데몰 군산점과 중앙치과의원, 던킨도너츠 군산중앙점 등에서 후원한 겨울이불 9세트·아동내복 110벌·김장김치(10kg) 13통 등을 비롯해 월드비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한 난방비(30~40만원) 등을 취약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홍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도움을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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