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형제들이 6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 김제시장)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선유 김제문화원장과 김선구 전 KT&G 서울지사장, 김선용 전 교육부 서기관, 김선승 김제여자고등학교 교장, 김선덕 금호타이어 김제대리점 대표 등 다섯 형제가 참석했다.

김선유 원장은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 지도층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지역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