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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법정 문화 도시 사업 ‘고배’

문체부 심의서 탈락
전국 10개 예비도시 중 7곳 최종 선정
올해 해당 도시에 국비 100억원 지원
국내 최초로 문화도시 특화지역 지정된 영광 빛 바래

속보= 남원시가 국가 지정 제1차 문화도시 사업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9년 10월 29일자 9면 보도)

정부가 문화도시 사업을 전국 단위 법정사업으로 추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남원시가 정작 문화도시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데 따른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문화도시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1차 문화도시로 충북 청주·천안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 총 7곳을 지정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도시에 올해 국비 1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2024년까지 향후 5년 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해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2018년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통해 남원시를 비롯한 총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지난 2014년 남원시는 국내 최초로 문체부의 문화도시 특화지역 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현행 문화도시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 문화도시’를 표어로 소리문화도시 남원 등 예비 사업을 벌였지만 최종 문화도시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제1차 문화도시는 예비 문화도시의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행·재정적 추진 기반 등을 평가해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2차 문화도시 지정 등 기회가 더 남았다. 문화도시 주관기관을 통해 미선정 사유를 면밀히 파악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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