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용안면 을산마을 도기만 이장은 지난 6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길영)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도 이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명절 및 연말연시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도 이장은 “마을 일을 하다 보면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사시는 이웃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며 “그분들을 위해 작지만 마음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앞으로도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역의 자원을 연계,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형규)는 8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세트 180개(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쾌척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53개소(등록 49, 미등록 4)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정을 담아 정성껏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왕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선 왕궁면장은 “나눔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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