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 희귀질환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만성신부전, 척추성 근위축, 혈우병 등과 같이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게 남원시의 설명이다.
시는 기존 지원 대상인 희귀질환을 951개에서 1038개로 늘린다.
지원 대상자는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환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 만족자이다.
대상자는 남원시보건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난해 남원시는 희귀질환자 67명에게 총 1억 2900만원을 지원했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올해도 관내 의료기관과 읍·면·동 복지 연계로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nih.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보건소(063-620-7926)로 문의하면 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