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농협·전북은행 등서 판매
부정 유통 지도·단속도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10%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발행된 남원사랑상품권은 지난 한 해 110억원이 판매되고, 가맹점 2411곳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매자는 할인 기간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49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식당, 의료 매장, 병원, 마트 등 총 2411개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특별할인을 맞아 상품권 부정 유통 지도·단속에 나선다. 적발된 가맹점이나 구매자에게는 경고 등 행정조치를 한다. 오는 7월에는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식사 비용, 부모님 용돈, 세뱃돈 등으로 남원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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