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충전식 카드형, 신용카드 가맹점서 사용 가능
100억원 규모 발행, 출시 첫 명절 10% 특별할인 혜택
익산 고유의 지역화폐 ‘익산 多e로움’이 오는 17일 전격 출시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발전,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출시되는 ‘익산 多e로움’은 도내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으로 발행된다는게 특징이다.
사용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를 종이가 아닌 충전식 카드형으로 발급됐다.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익산 多e로움’은 대시민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
많이 사용할수록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익산시민 모두 다 이로움이 많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역화폐는 우선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카드형 지역화폐로서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거나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카드결제가 가능한 익산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는 누구나 활용할수 있다는 설명인데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SSM),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체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시는 지역화폐 활성화 유도를 위해 평소 할인율 5%를 적용하고, 출시 첫 명절에는 10% 특별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 이내며, 연회비와 발급수수료가 없고 사용내역을 실시간 조회하거나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 혜택 등이 있다.
한편, 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선발된 서포터즈 대학생 23명을 통해 ‘익산多e로움’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및 사용 방법 안내 등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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