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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 등으로 1인당 분기별 3매씩 장당 4,000원 상당의 목욕 쿠폰을 제공받아 관내 협약 체결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목욕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수 있게 됐으며 지역 목욕업소 20개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시는 추후 협약체결 업소를 확대할 방침이고, 면 행정 복지센터를 통해 1월말까지 사업대상 어르신들에게 1분기 목욕쿠폰 3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효 문화도시로서 익산시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