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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가정 50만 원, 민간 30~50만 원

완주군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도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도우미(조리원, 운전기사, 사무원 등)사업과 군 자체 조리원 인건비 사업을 통해 가정·민간어린이집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조리원 인건비의 경우 겸직 원장 지원 폭 제한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최대한 완화, 가정어린이집은 최대 50만원 민간어린이집은 30∼ 5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물가 인상, 교직원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속적인 운영난을 겪고 있는 미지원분과(민간·가정) 어린이집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다.

완주지역 상당수 어린이집은 매년 보육수요가 줄어든다며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2019년에만 4개소(민간 1, 가정 3)가 폐원했다.특히, 미지원시설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교직원인건비의 지속상승과 더불어 작년까지 6년간 보육료가 동결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해 들어서 보육료(0~5세) 평균단가가 8.5% 인상했지만 인건비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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