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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신종 코로나 감염예방 활동 주력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배부

무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군 보건의료원 내에 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무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군 보건의료원 내에 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무주군의 적극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황인홍 군수는 연일 비상방역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내원객들에게는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실천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군 보건의료원 내에 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원 방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력 조사와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는 일반마스크와 손소독제, 살균제 등 3종 1만 4817개의 방역물품을 배부했으며 재난관리기금 8000만원을 활용해 추가 물품도 구입·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을방송을 통해 예방행동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관내 전 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관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 설명회 등은 취소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급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열리게 될 경우에는 필요한 가이드라인(예방행동수칙,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요령 등)도 만들어 공유할 계획이다.

강미경 군 보건행정과장은 “다수의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음압텐트 설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완벽한 대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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