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황등면 소재지의 좁고 불편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도로)변경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도로는 황등신협 삼거리에서 삼기방면 황등중, 성일고 앞길 도로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해왔으나폭이 약 8m정도로 협소해 인도 등 설치가 곤란하고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해당도로에 대한 이용현황 분석, 교통량, 주변 도로망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재 약 8m인 도로폭을 12m로 확장 계획하여 통학로를 확보하였으며, 동연 지하차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도로변경(안)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현재 도시계획도로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중인데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 되면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해당도로가 확장 개설될 경우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공간 확보는 물론 황등면 소재지내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 판단되며, 해당도로의 확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 약 42억원이 적기 확보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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