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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보고회’ 개최

익산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한 내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 걸기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이 주재한 ‘2021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중 중점관리해야 할 사업의 확보전략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52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54개 사업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이 가운데 50대 핵심사업을 추려 전북도 및 지역정치권과 함께 공유키로 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중앙부처 방문, 지역 출신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등 본격적인 전방위적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꼽힌 주요 핵심사업은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사업 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스마트헬스케어사업,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사업 등이다.

대표적인 계속사업은 IOT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일반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 창업허브 구축사업, 가족센터 건립 등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으로 7500억원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예산사업 T/F팀을 구성하는 등 촘촘한 관리를 통해 국가예산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42개, 총 사업비 1조가 넘는 규모의 신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며 “내년에도 최대 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미래성장 신동력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국가예산 6,872억원에 이어 올해 7,152억원을 확보해 사상 처음으로 국가예산 7천억원 시대를 달성한 바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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