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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 예비후보, 지방의회 공천제 폐지무보수 명예직 실시 공약

배수연 예비후보
배수연 예비후보

무소속 익산을 배수연 예비후보는 2일 선거공약으로 지방(광역)의회 정당 공천제 폐지와 무보수 명예직 실시를 위한 입법화에 적극 발벗고 나설것을 내걸었다.

배 후보는 “오늘날의 한국 정치사에서 정당패권정치와 정당이기주의 및 국회의원 개인이기주의의 폐해가 매우 심각한 현실 상황임을 고려해 볼때 지방자치의 본질을 역행하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지방(광역)의회 정당공천제 폐지와 무보수 명예직 실시는 정당 출신의 후보자들은 언감생심, 상상도 못할 공약이나 자신은 무소속 이기에 그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어 공약 실행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무보수 명예직 실시를 위한 대안으로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 집단에게 최소한의 회의 수당만을 지급하고 지방의회를 구성한다면 현재 지방의회 의원들의 전문성 보다 더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집단의 의회가 구성될 수 있고, 이에 대한 효과로 국가예산절감, 집행부의 효율적 견제와 균형의 원리 확보, 중앙정치에 지방의회 예속화 방지 등을 기대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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