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통합으로 운영되던 수요 응답형 행복콜센터를 장수군이 관내 주민들에게 원활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할 독립 운영한다.
이에 장수군은 진안군소재 무진장여객 사무소에서 통합 운영되던 행복콜센터를 장계공용버스터미널로 확장 이전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12억원(국비 4억6000만원, 도비 8000만원, 군비 6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행복콜센터 사업은 마을회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이상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필요할 때 택시를 부르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요금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
콜택시는 이용자가 콜센터에 전화예약하면 운전자에게 메시지가 송출돼 버스와 택시를 교차 배차해 이용자가 요청한 목적지까지 운송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1000원, 학생은 500원으로 이용 접수는 직원 8명이 투입돼 2팀으로 나뉘어 교대로 운영된다.
특히 콜택시는 미 실시 지역이던 장수읍, 장계면, 계남면까지 확대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7시부터 오후 7시이며, 콜센터 접수마감은 운행마감시간 30분전이다. 점심시간엔 접수 불가능하다.
이용 접수는 장수읍(063-353-1353), 장계·계남면(063-353-1354), 산서·번암면(063-351-3000), 천천·계북면(063-351-3001)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영록 교통팀장은 “행복콜센터 이전에 따라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콜센터직원들이 민원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읍·면 이장회의와 출장 시 철저히 홍보하여 군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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