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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 총력

진안군 전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자구노력을 부지런히 펼치고 있다. 군은 연일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가동해 오염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등 휴관에 들어간 다중이용시설 아닌 나머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휴관 조치를 하거나 권장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 예산이 투입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휴관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에 주요 시설은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관에 들어간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 다목적구장, 문예체육회관, 국궁장 등 체육시설과 명인명품관, 홍삼스파, 홍삼빌 등 관광시설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휴관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추진한다.

휴관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안내 직원들의 필수적 마스크 착용, 시설 내부 주기적 소독, 예방수칙 대응 매뉴얼 숙지 등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과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청의 조치에 발맞춰 각 면사무소에서도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구 노력에 여념이 없다.

안천면에서는 지난 3일 인구이동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교회, 게이트볼장, 공공화장실 등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출동, 방역활동을 펼쳤다. 면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향면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민원인들이 면사무소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청사 정문 출입 시 손소독을 의무화했다. 면은 체온 체크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이하 자봉센터)에서는 방역 봉사에 나섰다. 방역 봉사에는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가량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자봉센터의 방역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063-433-1365로 문의하면 된다. 방역 신청은 팩스(063-432-2377) 또는 전자우편(jinan1365@hanmail.net)으로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자봉센터는 그동안 군 보건소에서 방역에 필요한 소독제 지원받아 왔으며, 최근 들어선 진안군산림조합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방역소독제를 전달받았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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