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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송상모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4일 군수가 되면 흐트러진 진안 군정을 반듯이 정리 정돈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우리 고장 진안은 그동안 잘못된 선거 관행으로 사분오열됐고 군정마저 혼탁해 지역이 발전되기는커녕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선거는 진안이 그동안의 잘못된 모습을 과감히 털어내고 발전적 미래로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수 한 사람이 진안의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의 군수는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뒤틀린 진안 군정을 바로 잡아 제자리에 돌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심하게 왜곡돼 있는 인사나 예산 시스템을 투명하게 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누가 후임 군수가 되더라도 이를 어길 수 없도록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