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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울장학숙’ 9일부터 본격 운영

김제시민의 오랜 숙원인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이 서울 동대문구에 문을 열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 출신 재경 대학생들의 면학 지원과 내고장 학교 보내기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장학숙이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회기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장학숙은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467㎡ 규모로 1인 1실 총 59개 실이 마련돼 있다.

장학재단은 서울장학숙 운영을 위해 지난해 8월 건물을 매입했으며, 지난 2월 입사생 모집 공고 절차를 거쳐 33명의 입사생을 선발했다.

입사기간은 1년이고, 사용료는 호실 규모에 따라 월 18∼20만 원이다.

시는 서울장학숙 운영을 통해 재경 대학생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우수 학생들의 관내고 진학률 및 수도권대학 진학률이 높아져 김제의 교육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이사장은 “지역 우수 인재들을 위해 기성세대가 많은 기회를 만들어줄 때 지역의 미래는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을 것“이라며 ”서울장학숙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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