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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민·관·군 협력 코로나19 집중 방역

진안군이 감염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일부터 민·관·군이 공조하는 방역 소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방역소독에는 군청, 진안군자원봉사센터, 7733군부대가 참여하며 소독은 오는 15일 마무리한다. 소독 대상은 관내 11개 읍·면, 316개 마을, 모든 세대(1만2932세대)다.

방역 소독에 앞서 군은 민관군 자원봉사자 500명가량에 대해 일제히 2인 1조로 소독반을 편성했다.

방역 활동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다.

군은 소독반원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앞서 약품과 장비 사용법, 방역수칙 관련 내용에 대해 상세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첫 방역소독은 9일 진안읍 노계 1동에서 실시됐으며 이날에만 30개 마을에서 소독이 진행됐다. 15일까지 11개 읍면 전체가 집중 방역된다.

나해수 군수권한대행은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진안을 위해 가용한 행정역량을 최대한 투입할 것”이라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은동에 적극 협조하는 군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계의 힘이 모아지고 있다. NH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에서는 방제복 420벌, 진안가정연합(박진옥 목사)과 산수원산악회(김종근 회장)에서는 분무기 40점, 진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에서는 방역소독약품(200만원)을 기탁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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