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출의 전체 통계목과 소비, 투자 예산의 집행 실적을 반영했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 부문에서 71.2%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최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매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에 힘 입어 좋은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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