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익산을 배수연 예비후보는 17일 익산시청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공개합동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배수연 후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치신인들에게 선거운동을 하는데 무척이나 애로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최소한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6명의 예비후보들에게 공개합동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이해충돌 관계가 있을 수 있으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토론회에 응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언론사의 여론조사 과정에서의 무소속 후보 제외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배 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후보를 제외하는것은 헌법적 가치인 평등권의 침해이자 기회의 상대적 박탈이 아닐 수 없다”면서 “무소속 후보를 조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한다면 무소속 후보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위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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