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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코로나19 국가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24일 김제시의회가 ‘코로나19 관련 국가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4일 김제시의회가 ‘코로나19 관련 국가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4일 제23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국가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대표 발의에 나선 노규석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각종 긴급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통일된 재정지원방식이 아닌 상이한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의 지자체의 개별적 지원으로는 지역 간, 계층 간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 위기 상황에서는 지자체 재량으로 지역 상황에 맞는 긴급 대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재정지원 시스템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12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을 당초 예산안 8322억 원보다 718억 원 증액된 904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온주현 의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관련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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