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26일 발표한 ‘2차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 지원에 착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4대 보험 사업자 부담분은 물론 공공 요금 조차 납부하기 힘들다는 외침에 따라 시는 현재 도비 포함 약 91억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 중에 있다.
사회보험료 지원에는 대략 33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소상공인 근로자 3,341명의 10개월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원 대상자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개인별 우편 통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시의회에서 심의 중인 예산안이 통과되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근로자 10명 미만사업장, 월평균 보수 215만원 미만)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1인당 월 10만원정도의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분를 지원받게 된다.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은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업자 기준 1회에 한해 6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라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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