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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긴급 지원

김제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먼저 김제시는 명절과 지평선축제기간에만 김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했지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0억원 규모를 발행, 오는 6월말까지 10%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임대료 지원, 공공요금, 사회보험료 등 특별 지원을 진행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손실액을 보전하기 위해 전년 동월대비 1월부터 3월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업체에게 50만원씩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연매출 3억원 이하 월임대료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월 임대료 50% 최대 60만원(월20만원)까지 지급한다.

공공요금 지원은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분의 공공요금 60만원을 정액(월 20만원, 3개월)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장에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은 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청 경제진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비대면 신청서비스를 운영하여 FAX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을 기존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에서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대폭 조정하고 카드매출액의 0.8%를 사업장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18년도 카드수수료 지원을 5월 말까지 마치고 오는 6월부터는 2019년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소상공인이 100% 만족할 만한 규모의 지원책은 아니지만 어려운 제반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생계안전망을 도모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책 등을 통해 자생력과 사회안전망을 확충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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