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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로변에 봄꽃 20만본 식재

익산시가 시내 주요 도로변에 봄꽃 20만본을 식재했다.
익산시가 시내 주요 도로변에 봄꽃 20만본을 식재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도심 분위기를 살리고,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시 직영 양묘장을 통해 겨우내 육묘한 펜지, 비올라, 마가렛, 메리골드, 리빙스턴 데이지 등 봄꽃 20만본이 최근 시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곳곳에 식재됐다.

특히 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주요 교통섬 5개소에는 화사한 튤립 2만본이 식재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새봄맞이 도심 환경 개선과 꽃향기 가득한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84개 교육기관 및 읍·면·동에 약 8만본의 봄꽃을 배부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 곳곳에 식재된 봄꽃이 코로나19로 봄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는 등 활력을 불어 넣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 계절별 식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과 9월에도 초화류 16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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