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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는 8일 체육회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따라 심각해진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과 임원,직원 등 익산시체육회를 비롯한 각 종목단체, 익산시여성체육협회, 배구아카데미 동호인 등 체육인 10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익산시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헌혈증서 50장을 별도 기증해 의미를 더 했다.

조장희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수 있어 기쁘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